9월30일까지 신청 접수선정 시- 가구당 20만원 선불카드 지급
  • ▲ 진안군청사 전경.ⓒ진안군
    ▲ 진안군청사 전경.ⓒ진안군
    진안군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가구 중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취약계층(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위탁보호아동·독거노인) 및 국가유공자다.

    다만 에너지 바우처, 연탄 쿠폰, 등유 나눔카드를 지원 받는 가구는 제외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9월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유·LPG 등 에너지 구입이 가능한 전용 카드(선불카드)로 가구당 20만 원을 지급 받아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에너지팀(430-8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취약계층 연료비 지원사업은 군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에너지분야 활력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