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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창치유문화축제'가 오는 9월6~8일 3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린다.개막식은 7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축하공연에서는 양다일·노라조·주현미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빛낸다.올해는 고창만이 가지고 있는 치유문화 특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섯 가지 감각'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주민 기획 오감 콘텐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도시 주제 전시 △오감 체험 프로그램 △산림 & 해양치유 프로그램 △팝업 프로그램 △오로라 전시전 △버스킹 △시민 네트워킹 △어린이 놀이터 등이 준비되고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슬로건에 맞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축제를 통해 고창이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