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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촌개발대학 제20기 화합 행사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의장,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과 농촌개발대학 3개 학과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화합 행사에서는 불우 이웃 돕기 무인 벼룩시장과 장기자랑 등 영농으로 지친 심신의 재충전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새롭게 진행된 무인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을 고창군에 기부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창농촌개발대학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2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스마트청년과·여성리더과·복분자과 등 3개과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론 및 영농교육을 진행한다.대학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화합 행사를 통해 학우들이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