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판소리를 좀 더 쉽고 가깝게 전하는 판소리 뮤지컬
  • ▲ '닭들의 꿈, 날다' 포스터.ⓒ완주군
    ▲ '닭들의 꿈, 날다' 포스터.ⓒ완주군
    판소리 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가 오는 9월7일 오후 2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닭들의 꿈, 날다'는 2014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 작품상 부문 최우수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꿈을 찾아 양계장을 탈출한 엉뚱한 닭들의 모험기를 판소리로 그려내 재미 속에 숨은 가치들이 큰 울림으로 남는 공연이다. 

    판소리 특유의 해학과 신나는 춤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고단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 잃어버린 꿈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며, 동시에 이 시대의 ‘꿈·환경·평화·연대’와 같은 가치들을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판소리에 담아 전통예술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관객들에게도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판소리 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는 나루컬쳐 홈페이지(www.naruculture.com)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완주군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