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 등 47개 관에서 독서의달 행사공연과 작가 강연, 전시, 체험 행사 등 84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 ▲ 전주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을 맞아 전주시 도서관 47개 관(시립도서관 12, 복합문화센터, 작은도서관 34) 등 전주 곳곳에서 특별행사와 도서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총 8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2023 아중도서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놀이)ⓒ전주시
    ▲ 전주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을 맞아 전주시 도서관 47개 관(시립도서관 12, 복합문화센터, 작은도서관 34) 등 전주 곳곳에서 특별행사와 도서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총 8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2023 아중도서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놀이)ⓒ전주시
    독서의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달’을 맞아 전주시 도서관 47곳(시립도서관 12, 복합문화센터, 작은도서관 34) 등 전주 곳곳에서 특별 행사와 도서전시·공연·강연·체험 등 총 8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독서의달’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로, 전주시는 도서관별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특별행사로 39곳(시립도서관 12곳, 공립작은도서관 26곳, 복합문화혁신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들에게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을 운영하며 △과년도 잡지 배부 △책쿵20 도서 다대출자 포인트 지급 △책쿵20 SNS 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달빛공연 ‘플루트로 만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금암도서관) △테마가 있는 열린음악회(효자도서관) △토요가족극장 ‘버블매직쇼’(삼천도서관) △인형극 ‘쥐와 고양이, 책을 먹는 도깨비’(완산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9개의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기에 독서 체험 행사로 △1박2일 도서관 가자! 오늘 밤은 우주로1216(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가을 꽃으로 꽃꽂이 하기(평화도서관)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인후도서관) △펩아트 하트 책 접기(동문헌책도서관) △업사이클링 팝업북(복합문화혁신센터)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연화정도서관) 등 15개 도서관에서 2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주 인문학으로 물들다(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여행에 다가가다, 세계 속으로(다가여행자도서관) △북큐레이션 연구소장이 이야기하는 ‘작지만 빛나는 세계’(완산도서관) △장강명 작가 강연(송천도서관) △시가 머무는 숲 ‘박연준’ 시인 강연(학산숲속시집도서관) 등 17개 도서관에서 30개의 강연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주지역 13개 도서관에서는 △글로 만난 세계 ‘수상작 원서·번역서 전시’(서신도서관)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삼천도서관) △그림책이 있는 푸른 정원 이야기(금암도서관) 등 도서관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이용자들을 위한 주제별 도서 전시도 만날 수 있다. 

    독서의달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독서의 계절에 마련된 다채로운 독서의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책과 함께 누리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