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관 기관과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완주군의회는 지난 21일 우석대학교에서 6개 유관 기관과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 지원 △주요 정책 및 기업 지원 자금 정보 제공 △초보 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입 지원 △기업 채용 및 고용 여건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공동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관 기관들은 중소기업 지원에 장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이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