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 맞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경험 선사
  • ▲ 임실군은 지난 21일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으로 성년의 날 프로그램 ‘찬란한 스무살 지금부터!!’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임실군
    ▲ 임실군은 지난 21일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으로 성년의 날 프로그램 ‘찬란한 스무살 지금부터!!’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임실군
    임실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21일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 ‘찬란한 스무살 지금부터!!’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년이 된 나를 의미 있게 기념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여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부·2부·3부로 구성돼 세상 단 하난의 향 ‘나만의 향수 만들기’, 자신과 어울리는 색상 조합 ‘퍼스널 컬러 진단’, 스스로에게 편지쓰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3부에서 진행된 미래의 나에게 쓴 편지는 5년 후 성년의 날에 맞춰 다시 전달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꿈을 되새기고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예슬 학생(대학교 1)은 “성년의 날을 그냥 지나쳤는데 다양한 체험으로 기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젊음이 가진 열정과 가능성으로 우리의 지역사회를 더 밝고 희망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고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