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2건 정책 제안... 9월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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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참여 열린 시정’이라는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정책을 제안 받는다.이번 공모는 주민의 생활 편익을 향상하고, 주민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접수는 오는 9월3일까지이며,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2건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시상은 1인당 1건으로 제한된다.공모 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주변의 개선 또는 시행해야 할 정책 △지방 소멸 및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구 지원 정책△지역 내 소비 촉진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 청책 △머물고 싶은 정읍을 위한 관광·문화·축제 활성화 정책 △기타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 등이다.응모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또는 팩스(063-539-6504)로 제출하거나 이메일(jyseo214@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정읍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 100만 원, 우수 2명에게 60만 원, 장려 2명에게 3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지역화폐인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다만 시상 등급에 적합한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심사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실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결과는 10월 중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채택된 제안은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등 절차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이 스스로 시의 정책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