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5주간 도내 공공기관·기업에서 직무 체험 프로그램 진행16일 하반기 직무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168명 대상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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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2024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 1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인턴십에서는 지난 7월1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5주간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사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비대면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도내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공공기관·기업을 선택해 직무를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지원 대상을 18세부터 39세까지의 도내 청년으로 확대해 상반기 152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68명을 선발해 직무 체험을 완료했다. 특히 직무 탐색 방법 및 면접 특강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인턴십에 참여한 청년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평소 관심이 있었던 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2025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참여 기관과 기업을 모집하며, 11월에서 12월에는 참여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직무인턴 홈페이지(https://jbinter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영식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배운 실무 능력과 직장문화 경험이 앞으로 취업활동에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양질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내실 있는 청년 인턴십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