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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함께 모자보건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보건-소방-복지-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고창군보건소·고창소방서·국립고창치유의숲·고창군가족센터·고창군장애인복지관·고창병원·고창군한의사회·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이다.이들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제공 △출산 지원 △대상자 연계 관리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는 보다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자보건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