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여름 물놀이터’ 오픈하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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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일까지 본관 앞 주차장 일대에서 도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 물놀이터’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여름 휴양시설 이용에 제약이 많은 현실을 고려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놀이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물놀이터에는 워터바운스 물놀이 공간과 스포츠에어바운스 체험존, 포토부스 등을 설치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또한, 주거여행형 체험홈 2개실을 개방해 임시 탈의실을 제공하고, 간호조무사와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현장에는 구명조끼·튜브·아쿠아슈즈 등 안전용품은 물론, 주기적인 물 교체와 수질검사 키트 사용을 통해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여름 물놀이터 행사를 통해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개발해 장애인 지원체계의 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