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은행, 2024년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전북은행
    ▲ 전북은행, 2024년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선정한 18~49세 근로청년들을 대상으로 순창군에서 납입금의 두2배를 지원하는 청년정책이다. 

    이를 통해 모은 종자돈으로 청년들의 재정 자립 및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전북은행과 단독 협약을 통한 신상품 출시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35명의 청년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594명을 선정하는 등 지원 대상과 지원액이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입금액은 월 5만 원 또는 15만 원으로 가입 시 순창군에서 2년 동안 매월 각 10만 원과 30만 원을 지원한다. 따라서 15만 원씩 적립했을 경우 적립금 최대 360만 원에 순창군 지원 금액인 최대 72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1080만 원과 전북은행이 제공하는 이자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을 통해 순창군 청년들의 자산 형성 및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