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방문객에 특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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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오는 8월2일부터 11일까지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에서 장수한우 공동 브랜드 협약을 맺은 관내 유통주체와 협업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장수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품질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행사에서는 1+등급 이상의 장수한우 구이용(등심·안심·채끝·특수모듬(부채·치마·토시·제비추리)과 정육용(국거리·불고기용) 등 6개 품목을 판매한다.대표적 구이용 부위인 등심의 경우 100g당 1++ 등급 9000원, 1+등급 7360원, 정육용 부위도 1+등급 2720원에 판매하는 등 시중 판매가 대비 18~26% 할인한다.또한 '쿨밸리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구매한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존’을 운영하고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춘 워터파크 상시 운영, 송어 잡기, 비치볼 만들기, 수중 가족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장수한우를 접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하며 “또한 한우 소비 확대를 통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여럿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