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라면 100박스, 수소즉석밥 20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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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노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19일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수소상용차 홍보를 위해 특별제작한 '수소전기 라면' 100박스와 '수소 즉석밥' 200박스를 전달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회사가 소재한 완주군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노사가 뜻을 모아 이들 물품을 마련했다.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김정철 현대자동차노조 전주위원회 의장은 “비 피해 소식에 임직원 모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수해를 입은 우리 지역 완주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유 군수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