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총장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 ▲ 전북대학교가 재학생 및 유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개소했다.ⓒ전북대
    ▲ 전북대학교가 재학생 및 유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개소했다.ⓒ전북대
    전북대학교가 세계 학생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JBNU 인터내셔널센터' 안에 재학생 및 유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개소했다.

    전북대는 최근 외국인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뉴실크로드센터를 국제화에 부합하는 'JBNU 인터내셔널센터'로 재명명하고, 1층 로비와 사무실을 모두 터 국제화에 부합하는 920㎡ 규모의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조성했다.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는 복층 구조로, 2층은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벽면에는 서가를 설치해 전북대 교수들의 우수 도서를 비롯해 전북대와 지역의 자랑인 최명희 작가의 '혼불'과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저서를 비치해 학교구성원들이 작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세계가 전북대에서 만나 소통하는 이 공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