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 인터넷 설문조사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 편성을 위해 오는 8월30일까지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의 의견 접수 대상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으로, 전북도 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업무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대상 및 심사 기준을 ‘특정 학교가 아닌 전체 전북교육을 위한 재정 수반 정책’으로 명확히 지정했다.

    또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에는 5개 이내의 사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전북교육청 누리집·우편·FAX·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상곤 전북교육청 예산과장은 “예산 편성 과정에 교육 수요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북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이번 의견수렴 과정에서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은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예산 편성에 대한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학생 대상 설문조사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