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까지… 대학생 133명 행정체험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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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15일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의 소득 창출을 지원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발대식을 열었다.이번 연수는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업무의 경험을 제공한다.행정체험연수는 매년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하는 등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133명 선발에 516명이 지원해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연수에 선발된 133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한 달 동안의 연수를 시작했다.대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 및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서 8월9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며 직무능력을 높이고 사회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연수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