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협조 요청2025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 및 주요 현안 사업 논의
-
익산시가 12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강영석 부시장, 국소단장이 함께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조배숙 국회의원과 임석삼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 송영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익산시는 지난 8~10일 기록적 폭우로 공공시설인 도로 침수와 제방 유실을 비롯해 민간부분에서도 비닐하우스, 축사, 주택·상가 침수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추가피해를 차단하고 시민피해가 누락없이 신속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이에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지역의 회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조배숙 의원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정헌율 시장은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언제나 우리시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조배숙 의원님과 송영자 시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발 빠른 호우 피해 대응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큰 힘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현안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에 대해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