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연계해 전문 강사 역량 강화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본부와 연계해 전문 강사 양성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일과 12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2024년 마약류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및 지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사전 연수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온라인 교육 15시간을 수료한 뒤 이번 대면교육에 참여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마약류가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이해와 법률적 문제 △마약중독자의 회복 사례 △약물을 남용하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 △학교급별 마약류 예방교육자료 개발 및 수업 시연 등이다.

    마약류 전문 강사로 위촉된 교사들은 마약류 예방교육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마약류 접근 방지 및 학생 건강 보호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