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담 경찰관, 대면으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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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4일 관내 부송중학교에서 1, 2학년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뒷담화·명예훼손 등 최근 문제로 떠오른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학교 전담 경찰관들이 각 교실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교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이버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사이버도박과 음주, 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 등 청소년 비행 예방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익산경찰서는 앞으로도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학교폭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소통을 하며 학교폭력 특별 예방교육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다양한 교육자료와 최근 학교폭력 사례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교폭력범죄 예방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