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3. ~ 7. 9.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려
  • ▲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남원시
    ▲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남원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7월9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27회째를 맞은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의 수상작 37점을 선보인다. 전시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수상 작가들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설명을 했다.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은 전통 옻칠 목공예 계승 및 목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12일부터 14일까지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접수해  대상(국무총리상)을 포함한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옻칠 목공예품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남원 옻칠·목공예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남원시는 시에 귀속된 수상작 137점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의 옻칠 특화 상설 전시관인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을 2027년 개관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