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는 16일까지 10월 ‘2024 전주독서대전’과 함께 할 북마켓 부스 운영단체 모집
  •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의 대표적인 독서 출판 문화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이 전국 출판사와 전주시 서점 및 동네 책방 등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전주독서대전’에서 북마켓을 운영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전국 출판사와 전주시 서점 및 동네책방 등 30개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북마켓 운영단체는 전주독서대전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시는 참여단체들이 선택사항으로 독서 체험 행사를 운영할 경우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참여단체가 기타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지 않을 때는 별도의 지원금 없이 도서만 판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www.jjbook.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누리집에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 선정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책 문화축제인 전주독서대전에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가 다양한 책을 만나 풍성한 책 문화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면서 “전국 출판사 및 전주의 서점과 동네 책방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024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주독서대전’ 북마켓 참여단체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www.jjbook.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30-18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