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12일까지 선착순 8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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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영양·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직장인 중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제공되며, 이 밴드는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참여 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올해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총 8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063-290-3005, 3066)로 신청하면 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인기가 높은 건강 서비스로 2023년에는 총 24주간 85명이 참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비대면으로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완주군민 및 관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