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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6월25일 치매에 관한 지식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스위트호텔남원 1층 대연회장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송은주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해 '치매 이해, 소통 기법 및 종사자 마음 챙김'을 주제로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치매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하여 치매 환자 돌봄 관리 역량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수준이 향상되어 치매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존엄성을 보호 받을 수 있게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고품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