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합산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 ▲ 전북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 전북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전주시가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일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액 국비로 소득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취업자 또는 해당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자영업자·프리랜서·일용직 중 15세 이상 65세 미만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다만,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이 발생한 경우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고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 받아 14일 이내 의무기록지·사전문답서·근로중단확인서·매출신고서 등의 필수 구비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참여 의료기관은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병·의원으로, 해당 기관 현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