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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북산학융합원과 24일 민간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취업지원분야 전문가와 기업·근로자 대표, 시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에서 수행능력, 사업추진계획, 운영관리계획 등 적격여부를 심사한 결과, (사)전북산학융합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사)전북산학융합원은 취업지원,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 중인 기관으로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총 3개 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월부터 2026년까지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7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와 통합, 보건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대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직업교육, 구인·구직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강승구 원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김제시의 안정적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산학융합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일자리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