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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8일 부안청년UP센터 프리존 운영을 시작했다.청년UP센터 프리존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으로 청년참여예산제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해 조성됐다.프리존은 부안청년UP센터 정문 앞에 위치하며 2인실 2개와 4인실 1개 등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내부 방음 시공 및 냉난방기 설치 등을 통해 개인 시간 동안 방해 받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프리존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만 신청 가능하고 일 최대 4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프리존 이용 가능 시간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후 1~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일 운영 마감 후에는 정리와 소독을 진행한다.프리존에는 원칙적으로 음식물 반입이 불가하며, 주류를 제외한 음료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또 건물 내·외부는 전면 금연구역이며 애완동물 동반 이용은 불가다.부안군 관계자는 “프리존은 청년의 제안으로 마련된 공간인 만큼 청년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청년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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