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3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대한민국 수제맥주 1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
  • ▲ 2024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1일~23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군산시
    ▲ 2024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1일~23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군산시
    '2024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1~23일 3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신촌블루스·김창완밴드·부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화려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또 군산 수제맥주, 다양한 군산맛집들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수제맥주 1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과 함께 차별화된 지역 융복합 콘텐츠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함께 기획한 ‘김군맥주’를 선보인다.

    ‘김군맥주’는 ‘군산 바이젠’과 ‘김천 에일’ 두 가지 맥주로 구성되고 세트로만 판매할 예정이다. 

    주원료는 군산의 맥아와 김천의 밀을 반씩 넣어 만들어 두 도시의 협력과 상생을 담았다.

    ‘군산 바이젠’은 군산 맥주 4개 업체가 생산하고, ‘김천 에일’은 김천의 한 수제맥주업체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다른 교류도시와도 지역 특산 맥주 콜라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해 지역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군산 맥아의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지방도시 간 공동 도시 마케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군산시가 페스티벌 주제가로 제작한 ‘군산 블루스’가 처음 대중 앞에서 공연된다.

    ‘군산 블루스’는 21일 공연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최항석 씨가 작곡해 현재 음원 사이트에서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김군맥주가 화제인데, 다음 콜라보 제품도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매도시들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도시 홍보에 활용하고, 군산 맥아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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