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안 자문, 정책 제안' 특별위원회 구성
  • ▲ 18일 전북교육청은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문위 위촉식을 열었다.ⓒ교육청
    ▲ 18일 전북교육청은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문위 위촉식을 열었다.ⓒ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10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청사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문위 위촉식을 열었다.

    특별자문위 위촉은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 유출, 지역 소멸 위기 등 지역 교육계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 특히 민간 현장 전문가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유치원, 청소년, 학부모,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동을 한 지역사회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자문위는 지역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 및 정책 제안 역할을 맡는다.

    전북교육청은 특별자문위원회가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손잡고 지역교육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특별자문위원회와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공교육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