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 ▲ 서울 북부지검 전경.ⓒ이인호 기자
    ▲ 서울 북부지검 전경.ⓒ이인호 기자
    검찰이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전 지역 보좌관 A씨를 구속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신 의원의 전 지역 보좌관 A씨를 지난 1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미 구속된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 브로커 B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북부지검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으로, 구속된 A씨에 대한 자세한 수사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검찰의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 비리 의혹 수사는 신 의원의 전 보좌관 구속을 계기로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