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요리문화교실 대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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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시민들이 다양한 음식·식품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요리문화교실을 대관한다고 10일 밝혔다.요리문화교실은 익산역 앞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에 위치하고, 조리교육과 실습을 위한 주방 5개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요리문화교실은 상·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80회 750여 명이 이용했다.하반기 요리문화교실 대관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대상은 공공기관·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음식교육 또는 외식창업교육을 진행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대관비는 무료 또는 실비로 이용할 수 있고 법정 저소득층은 사용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익산시 누리집 공고 사항을 참고해 위생과(063-859-5475)에 신청하면 된다. 대관 승인 결과는 오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채수훈 익산시 위생과장은 "요리문화교실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요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한편,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지상 3층 건물로 1층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계화림, 2층에서는 청년공유주방 3곳, 3층에서는 요리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