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관광객 400여 명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99% 이상 만족친절 교육, 선진지 견학, 역사 교육 등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힘써
  • ▲ 문화관광해설사는 시티투어에 동행하여 투어 해설도 진행하고 있다.ⓒ익산시
    ▲ 문화관광해설사는 시티투어에 동행하여 투어 해설도 진행하고 있다.ⓒ익산시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여행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상반기 해설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9% 이상이 만족으로 평가했다.

    익산시는 해설 서비스를 받은 관광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3~5월까지 조사를 실시했으며, 만족 요인은 전문지식 41%, 해설태도 32%, 재미(흥미) 22% 등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28명이 활동하며 지역 5개 관광 안내소에서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티투어에 동행해 투어 해설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매년 친절 교육, 선진지 견학, 역사 교육 등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질 향상과 만족도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지역의 명소와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덕분에 여행을 더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익산시를 찾고 있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품격 있는 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매력 도시 익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