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육아, 가구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안내국가·익산시 지원정책 최신화… 시 누리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비치
  • ▲ 임신,출산,육아 지원 가이드북.ⓒ익산시
    ▲ 임신,출산,육아 지원 가이드북.ⓒ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지원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익산시는 임신, 출산, 육아, 가구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책자는 양육수당·아동수당·보육료 지원 등 국가의 지원정책과 익산시의 지원정책을 최신화하고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익산시만의 지원사업을 정리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건강관리비 4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를 비롯해 첫째 100만 원부터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공휴일·야간 시간제 보육사업과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 찾아가는 돌봄교실, 방문 육아 코디네이터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가이드북은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 육아 가족의 애로를 해소하고,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가이드북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익산시·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에 비치했다. 지난달 기준 부모급여를 지원 받는 가정에는 가이드북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childcare.ik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가이드북 정기 발간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 바란다"며 "익산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는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