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등굣길 캠페인
  •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교육청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4일 전주 화정초등학교에서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및 학생 생활지도 내용을 이해하고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규약이다.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공동체 간 협력적 소통을 통해 학교 전체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약속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 화정초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전주교육지원청·전주덕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활성화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올해 학교폭력예방지원학교 458개교, 학교폭력예방중점학교 52개교를 지정해 어울림 프로그램, 언어문화 개선, 회복적 생활교육, 책임교사 수업 경감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