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등학생 대상 진로 탐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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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24일 캠퍼스 일대에서 '2024년 KSNU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교육 현장 수요에 발맞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선 학교의 교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군산고·군산여고를 비롯해 군산·전주·완주·김제·서천 등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2500여 명이 참여했다.KSNU 진로·진학박람회는 행사장을 찾은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학과의 부스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전공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진로 탐색 부스에서는 군산대 47개 학과·부 상담 및 체험과 오픈클래스가 운영됐고,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1 대 1 맞춤형 대입전형 상담과 2025학년도 군산대 입학 상담이 이뤄졌다.체육관 앞 실외 부스에서는 ‘국립군산대학교의 미래와 교육’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진로 상담’ ‘SW 역량 강화 코딩 체험 프로그램’ ‘퍼스널 컬러 진단 & 스타일링 컨설팅’ ‘타로카드를 통한 힐링 상담’ ‘고고학자가 들려주는 군산 역사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김종길 군산대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박람회를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 내 고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한 'KSNU 청춘댄스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