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휴게소 식당가 ‘비트밖스 앞치마’비치 안내‘앞치마 착용 인증 샷’ 참여자 200명에 5000원 모바일 쿠폰 제공
  •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0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에  ‘비트밖스 앞치마’를 비치해 사고·고장 발생 시 국민의 행동요령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안내에 나섰다.ⓒ도공전북본부 제공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0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에 ‘비트밖스 앞치마’를 비치해 사고·고장 발생 시 국민의 행동요령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안내에 나섰다.ⓒ도공전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0일부터 고속도로휴게소 식당가에  ‘비트밖스 앞치마’를 비치해 사고·고장 발생 시 국민의 행동요령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안내에 나섰다.

    ‘비트밖스 앞치마’는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인 '비상등 켜고-트렁크 열고-밖으로 대피 후-스마트폰 신고'를 휴게소에서 식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사망자의 17%를 차지했다. 치사율 또한 일반 사고 대비 6.5배 수준인 54%로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다.

    이에 도공 전북본부는 2차 사고 예방 요령을 더욱 명확하게 운전자가 기억할 수 있도록 휴게소 식당가 앞치마에 행동 절차를 새겨 안내하게 된 것.

    특히 오는 29일까지 '비트밖스 앞치마 착용 SNS 인증 샷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자신과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 졸리면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특히 “사고·고장 발생 시에는 비트밖스 행동요령을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