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월명종합경기장, 전국 17개 시·도에서 51개 팀 400명 참가
  •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군산시가 오는 22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2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북도·군산시·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시·도 선수단 400명을 포함해 총 1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최지인 군산 2개 팀을 포함해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51개 팀이 참가해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배숙진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참가자들끼리 친목을 다지고 격려하며 운동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선수들이 어르신들인 점을 고려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