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배정받지 않은 축산농 대상으로 22일까지 신청 접수 예정사육두수 및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한 후 융자금액 결정
  • ▲ 정읍시는 축산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추가신청 접수를 받는다.ⓒ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시는 축산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추가신청 접수를 받는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는 축산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추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신청은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1차 배정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반면 자금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축산농가들은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배정 가능한 융자 금액은 총 48억원으로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배정액 가운데 그동안 배정된 428억원을 제외한 잔액에 대해 추가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축종은 한육우와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염소), 꿀벌 등이다.

    정읍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육두수,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한 뒤 개인별 융자 금액을 5월 안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축산농가는 오는 6월 24일까지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융자가 취소될 수 있다.

    김광성 정읍시농업기술세터 축산과장은  “당초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축산농가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최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사료구매자금을 통해 경영비 부담이 경감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