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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 제40대 이승원 신임 청장이 13일 취임식 없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지난 94년 행정고시 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승원 청장은 만국우편연합(UPU) 파견,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전남, 부산, 경인지방우정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이에 이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승원 청장은 “멋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전북에 신임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적역할 확대와 우정사업의 건강한 성장을 통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