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2개 팀 100여 명의 보치아 선수단 출전해 실력 겨뤄팀별 경기서 충북 충주팀 우승, 전남 여수팀 2위, 전주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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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단풍배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가 지난 8~9일 정읍시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정읍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보치아연맹 정읍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보치아 선수단 12개 팀에서 1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이틀간의 뜨거운 경기 결과 우승은 충북 충주팀(권오찬·현은주·한수현·문후정)이 차지했고, 2위는 전남 여수팀(김한솔·손옥존·유지성), 3위 전주팀(김연하·김도진·신봉환)이 각각 기록했다.이근호 정읍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준 정읍체육회 등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보치아와 좌식배구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