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 새만금 국가산단 3·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 점검산업용지 1.5㎢ 우선 매립해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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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일 새만금으로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국가산단 3·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새만금국가산단은 현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입주 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새만금개발청과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설계부터 인허가까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3·7공구 매립공사를 당초 2025년 상반기에서 1년 이상 앞당겨 지난해 10월 착공했다.이번에 매립하는 3·7·8공구지역은 총 6.0㎢이며, 이 가운데 산업용지 1.5㎢를 우선 매립해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새만금국가산단은 현재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차전지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새만금국가산단 매립공사가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후 “새만금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 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