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 새만금 국가산단 3·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 점검산업용지 1.5㎢ 우선 매립해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 공급
  •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일 새만금에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3·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일 새만금에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3·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일 새만금으로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국가산단 3·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새만금국가산단은 현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입주 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설계부터 인허가까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3·7공구 매립공사를 당초 2025년 상반기에서 1년 이상 앞당겨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이번에 매립하는 3·7·8공구지역은 총 6.0㎢이며, 이 가운데 산업용지 1.5㎢를 우선 매립해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국가산단은 현재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차전지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새만금국가산단 매립공사가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후 “새만금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 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