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 7일 자립준비청년 지원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해소 위한 후원 및 상담
  • ▲ 전주시는 7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조덕현 전주대 부총장과 전숙영 전북특자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후원 및 상담·진로체험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주시 사진 제공.
    ▲ 전주시는 7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조덕현 전주대 부총장과 전숙영 전북특자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후원 및 상담·진로체험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주시 사진 제공.
    전주시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의 경제적·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전주기전대학,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손을 잡았다.

    전주시는 7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조덕현 전주대 부총장과 전숙영 전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후원 및 상담, 진로 체험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18세 이후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문제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해주기 위해 세 기관의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앞으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홍보 연대 △전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연계 및 상담 지원 △그 밖의 시정 발전과 세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와 관련해 전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지지 기반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전주기전대학교와 전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여러 가지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교 부총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기전대학교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을 통해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연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숙영 전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기전대와 전북자립전담기관에서 다양한 혜택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것 같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