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지정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탁한 가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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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는 지난 1일 부안 '푸라닭치킨'을 66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착한가게에서 매월 기탁하는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돌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이소연 부안 푸라닭치킨 대표는 “착한가게의 의미 있는 취지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창조 부안읍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