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복지 상담 부스 운영 청년 월세 지원, 이사비 지원, 법률 상담, 안심 장비 지원 등 맞춤형 정보 제공
-
전주시와 전주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2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전주대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사회 가치 공유 강화 프로그램’에 초대돼 ‘청년 주거복지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전주시주거복지센터는 이날 상담 부스를 찾은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전주시와 주거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사업 안내문을 배부하고 청년세대들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또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 외에 △주거 급여 △청년 월세 지원 △스토킹 범죄 예방 안심 장비 지원 등 맞춤형 정책 홍보 및 청년 주거복지 상담을 했다.이와 함께 센터는 현재 청년들이 마주한 주거복지 관련 고충들을 파악하고 향후 사업에 반영해 19~39세의 청년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청년들의 주거 상황과 욕구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센터는 이번 청년 주거복지 상담 부스를 통해 청년들이 가진 주거문제 및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주시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상담 부스 운영은 단순 상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가진 주거문제를 파악하고, 나아가 전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거권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