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하기 좋은 정읍시… '기업민원신속처리단' 운영

정읍시가 기업 하기 좋은 정읍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은 미래산업과 등 9개 부서 9개 팀 18명이 투자기업과 민원기업의 공장 입주 계약, 공장 등록 및 입주 계약 변경 등 기업 관련 인·허가 및 기타 기업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지원한다.

그동안 공장 등록 인허가 관련 민원은 접수 후 보완이 이뤄졌으나 일부 보완사항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기업으로서는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사전 컨설팅과 신속한 보완 이행, 조건부 승인 등의 절차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의 일원으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연 4회(분기별 1회)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애로의 즉각적인 해소와 각종 사업 안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기정서 정읍시 미래산업과장은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와 더불어 기업 하기 좋은 정읍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해결로, 시와 기업 간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정읍에 투자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