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평초등학교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모두 1천여명 참석김환수(애향장)·오순석(공익장)·김영욱(효열장)씨 등 면민의 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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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평면은 지난 20일 이평초등학교에서 제24회 면민의 날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정읍시 이평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 이찬휴 면장 등 내외빈과 지역민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와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나눠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이날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환수(애향장)씨, 오순석(공익장)씨, 김영욱(효열장)씨 등 3명이 면민의 장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박승훈·박경숙씨 등 2명이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다.이어 난타와 라인댄스 등으로 막이 오른 2부에서는 큰공굴리기, 고무신던지기, 박터트리기 등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모두가 흥겨운 장이 됐다.이와 함께 11개 마을 대항으로 치러진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화합한마당을 연출했다.김석훈 이평면 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살기 좋은 이평면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이찬휴 이평면장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면민의 날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평면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이평면 주민간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