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2억원 투입…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기대농가당 최대 20매, 2ha 이하 벼 재배 농가 우선 지원
  • ▲ 정읍시청 전경.ⓒ
    ▲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벼 수매 자재인 '톤백'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벼 생산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 벼 수매 자재의 표준규격화로 양곡 보관 안전성과 관리 효율화를 위한 ‘벼 수매 자재(톤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만1050장(장당 9500원)의 톤백(800kg/1000kg) 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0~5만㎡ 이하 벼 재배 농가로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는 영세농·중소농이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2ha 이하 벼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농가당 최대 20매 이내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인경 정읍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장은 “톤백 포장재 지원으로 농업인의 농작업 편익 도모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