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바이전주 우수업체에서 생산한 우수상품 전시 및 할인 판매전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물품 전시회’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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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지역 우수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은 전주시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바이전주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이들 상품을 생산하는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3일간 행사장에서는 바이전주 우수 업체 등 37곳이 생산한 의류·식품·생활용품·전기전자·환경·지류(한지) 등의 상품이 전시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바이전주 우수 상품 및 우수 업체의 생산품을 시중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선착순 200~400명에게 바이전주 우수 상품이 담긴 사은품을 선물하는 이벤트와 더불어, 미즈문·김미정밴드의 초청공연 등을 통해 우수 제품도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도 꾸며진다.특히 이번 행사 첫날에는 전북도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구매·계약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에서 생산된 교육 관련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전북 중소기업 교육물품 전시회’도 마련된다.이번 교육물품 전시회에서는 △항바이러스 조명등 △친환경 모듈형 흡음재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장치 △친환경 전기 난방 패널 △실내 마감재 등 60여 개의 교육 관련 물품과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이어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에는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 본행사 기념식이 진행된다.기념식은 △기념행사(식전공연, 개막식, 바이전주 우수 업체 우수 근로자 표창 수여, 바이전주 비전 선포 등) △바이전주 우수 상품 홍보·전시·할인판매 △바이전주 우수 업체 소개 △초대가수 초청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Buy전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전주시민 분들에게 바이전주 우수 상품이 더욱 알려지기 바란다”면서 “함께해주시는 바이전주 우수 업체 관계자 분들과 참석해주시는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기업 제품의 구매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상품 전시·홍보뿐만 아니라 전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우수 상품이 알려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품질이 우수하고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우수 상품을 인증 받은 바이전주 우수 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38개사 52개 품목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