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 3명, 치과 3명, 한의과 3명 등 9명에 최근 임용장 수여정읍 근무 공보의 23명으로 늘어… 권역별로 주 2~3회 순회 진료
  • ▲ 정읍시보건소는 최근 신규 공중보건의 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시보건소는 최근 신규 공중보건의 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보건소는 최근 신규 공중보건의 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공중보건의는 내과의 3명, 치과의 3명, 한의과의 3명 등이다.

    이들 공보의는  정읍지역 보건지소에 배치돼 주민 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정읍지역에는 올해 배치된 공보의 9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공보의가 근무하게 됐다.

    정읍시는 13개 보건지소에 7명의 내과의사를 우선 배치했다.

    공보의들은 권역별로 주2~3회 순회 진료를 실시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면 의료기관과 약국이 있는 의약분업지역인 신태인읍과 태인면 보건지소에는 내과 공중보건의를 배치하지 않았다.

    또 직무교육을 실시해 무단이탈과 진료 불친절 등 불미스러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충실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옹미란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공중보건의사가 복구 기간 동안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근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