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에 매입임대주택 일반․청년형 20호 공급 추진인구 8만 미만 군 단위의 주거 사각지대 해소 및 인구 유입 촉진
  • ▲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는 2일 부안군청에서 LH-부안군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 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LH전북지역본부 제공
    ▲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는 2일 부안군청에서 LH-부안군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 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LH전북지역본부 제공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는 2일 부안군청에서 LH·부안군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가 인구 8만 명 미만인 군단위 지역의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6월 도내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추진한 결과 부안군에서 사업 참여 의사를 적극 개진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총 20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일반형 10가구, 청년형 10가구 공급을 통해 기존 부안군민 및 신규 유입 인구의 주거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택 건설은 민간매입약정 방식으로 추진하며, 이는 민간과 LH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해 민간이 건축한 주택을 준공 이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6월 LH에서 매입공고를 하고 ′25년 하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LH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매입임대주택사업 협약을 계기로 인구 8만 명 이하 군단위 지역의 서민 주거안정과 함께 지역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